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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외모?고민?넘어?심리적?위축까지"...?환절기?'젊은?탈모'?주의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2030 세대에게 탈모는 단순한 신체적 변화를 넘어 깊은 심리적 위축과 자신감 하락을 부르는 질환이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 환절기에는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마다 눈에 띄게 늘어난 모발 탈락량에 불안감을 호소하며 진료실을 찾는 젊은 층이 적지 않다. 의사 홍성호 원장(큐티스의원)은 "탈모는 사회 활동이 왕성한 세대에게 큰 고민거리이자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만 봄철 탈모는 일시적인 환경 변화에 의한 경우도 많은 만큼 혼자 불안해하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기에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홍 원장과 함께 탈모의 원인과 증상, 관리법을 알아봤다.
하루에 몇 개 정도 빠져야 탈모라고 의심해 볼 수 있나요?
보통 하루에 50~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범주에 속합니다. 하지만 하루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3에서 5일 이상 꾸준히 빠지거나,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에 떨어진 모발 수가 급격히 늘었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졌다면 이미 탈모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왜 유독 봄만 되면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는 기분이 들까요?
봄철 탈모는 환경적 요인과 신체 리듬의 변화가 맞물려 발생합니다. 겨울 동안 휴지기 상태였던 모낭이 봄의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면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습니다. 또한 봄에는 모발의 성장 주기가 바뀌면서 일시적으로 탈락하는 모발의 양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두피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하는 것도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나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 성분은 두피 모공을 막고 직접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피가 오염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면 모낭 세포의 활동이 위축돼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따라서 봄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청결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2030 젊은 층이 봄철 탈모에 특히 취약한 이유가 있을까요?
최근 탈모 환자 중 2030 세대의 비중이 늘고 있는 것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환경 및 생활습관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입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다이어트,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는 두피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모근 영양 공급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의 건조한 기후는 잦은 펌이나 염색을 즐기는 젊은 층의 모발을 더욱 약하게 만들어 탈모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봄철 두피 관리법이 궁금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세정 습관입니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두피를 충분히 적신 후, 손가락 지문 부위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노폐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샴푸 후에는 찬바람으로 두피 속까지 꼼꼼히 말려주는 것이 습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검은콩, 견과류 등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좋습니다.
탈모가 의심된다면 의학적으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증상이 심화되기 전 의사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모근을 강화하고 두피 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의학적 처치법이 도입되었습니다. 증상에 따라 모낭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는 주사 시술이나 레이저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으며, 약물 처방을 통해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젊은 층일수록 조기에 적절한 대응을 시작하면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탈모가 단순한 외모 고민을 넘어 심리적인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탈모는 단순한 외모의 변화를 넘어 자신감 하락 등 심리적 위축을 불러올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사회 활동이 왕성한 2030 세대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봄철 탈모는 일시적인 환경 변화에 의한 경우도 많은 만큼,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위축되기보다는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